장애인자립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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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김호현)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제주힐림캠프-그 행복한 설렘속으로” 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제주 힐링캠프로 에코랜드, 성읍민속마을, 우주항공박물관, 스카이워터 등 문화탐방과 체험중심 프로그램으로 종사자 및 이용 장애인 21명이 참여하여 자연과 체험을 통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제주 힐링캠프는 후원자들의 후원금 1800만 원으로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장진영 이용자는 “제주도를 태어나서 처음 가보고, 비행기도 처음 타 보고, 체험활동까지 처음 해 보는 것이 많아 가장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실제 비행기도 처음 본 것도 신기한데 하늘에서의 구름과 하늘을 나는 기분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어 좋았으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제주도 여행장면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보호작업장의 이용 장애인은 30명으로 성인 지적·발달장애인(18세 이상)이 입소하여 운동화, 이불빨래, 방역소독 등 직업재활훈련을 받고 있다. 보호작업장의 후원 및 자원봉사 신청은 지역 주민, 단체, 기업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조양크린으로 전화(631-8574, 7008)하면 된다.

출처 : 홍주포커스(http://www.hj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