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현수막 보냉가방으로 재활용” 환경을 살리며, 장애인 일자리 기회되어..

“폐현수막 보냉가방으로 재활용”

환경을 살리며, 장애인 일자리 기회되어..

오늘 폐현수막으로 만든 보냉가방(약 1500개) 제작사업을 종료하며 전달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사업은 쉽게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하여 보냉가방으로 재탄생함으로써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을 살리는 동시에 장애인 일자리를 생각하고자 하는 홍성군 축산과의 제안사업으로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더욱 의미있는 것은 허가건축과에서 철거해온 폐현수막을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의 장애인들이 선별과 세탁 그리고 재단 작업을 실시하였고, 미싱작업은 홍성군자원봉사센터 패션홍 봉사자들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홍성지구협의회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지역연계사업이라는 뜻있는 프로젝트였습니다.

관내에서 연간 수거되는 폐현수막은 6,000매 내외로 단 1회 사용 후 소각처리 되고 있어 소각 시에는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고 매립 시에도 토양오염을 유발하는 등 각종 환경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폐현수막 보냉가방은 이렇게 쓸모없어 버려지는 폐현수막에 새로운 가치를 입혀 홍성군 축산물 판촉 및 전시 행사와 축제현장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활용될 계획으로 쓰레기 최소화는 홍성군의 ESG실천 사례가 될 것입니다.